기흥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 현안 논의 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학교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 통학로 개선, 학교 시설 보완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30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지역 3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난해부터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사정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면 학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는 것이 많다”며 학부모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30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지역 3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난해부터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사정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면 학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는 것이 많다”며 학부모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시, 교육청,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함께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시가 사전에 학부모들로부터 접수한 33건의 건의사항이 다뤄졌다. 이 가운데 19건은 시에서, 14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내용으로 분류되었으며, 시장과 교육장은 각각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추가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나곡초 주변 도로에 보행 시간 잔여 표시 신호등 설치를 요청한 학부모에게 이상일 시장은 “쌍용아파트 앞 삼거리와 학교 정문에 11월까지 보행시간 잔여 표시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신창아파트 삼거리는 2025년 예산 확보 후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언남초 주변 육교의 노후화 개선과 환경미화 요청에 대해서는 “육교에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하는 공사가 내년 3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육교 청소와 제초 작업도 이미 완료했다. 내년에는 녹 제거와 미끄럼 방지 작업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상갈초 정문에서 사거리 구간의 통신선로 지중화 건의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지중화 사업 신청을 한 상태이며, 승인 여부는 내년 2월에 결정될 예정이니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기흥초 인근 공세교에 추가 인도 설치를 건의한 학부모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별도의 인도 교량을 설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최근 전동킥보드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과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를 받아 업체에 수거를 권고하고 있지만, 단속 권한은 없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PM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전동킥보드 문제는 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안이며, 학교 앞에 전동킥보드 주정차 금지구역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해 안전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청소 인력 충원,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확대, 운동장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시와 교육지원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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