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연계한 복합건축물 조성
2024년 09월 04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연계한 복합건축물 조성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만석동과 화수동 해안산책로에 연계된 복합건축물의 착공을 지난 3일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친화적인 도시로의 변모를 목표로 하며, 동구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복합건축물은 국방부 미사용 부지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32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자금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구비 등 다양한 경로로 조달되었다. 건축물은 부지 면적 2,249.2㎡, 건축 연면적 1,417.66㎡로 설계되었으며,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건축물 내에는 1층 전시공간, 2층 카페, 3층 추가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조성될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연계한 복합건축물 조성

 [코리안투데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연계한 복합건축물 조성 착공식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동구가 해양친수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동구의 새로운 문화와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제물포구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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