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2024년 도란도란 힐링산책’ 성황리 개최… 1천여 명 참여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10월 9일 푸른마당근린공원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란도란 힐링산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송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석수)가 주최하고, 송산3동 사회단체협의회 및 관내 업체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도란도란 힐링산책’에 참여해 가을을 즐기는 모습 © 강은영 기자 |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하여 김동근 시장의 깜짝 기획행사, 준비운동, 건강 걷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건강 걷기 코스는 연령별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민락천 산책로를 따라 약 3㎞ 구간을 걸으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후 송양중 팀의 케이팝 댄스 공연과 영웅태권도 팀의 태권도 시범, 브릿지댄스 팀의 방송 댄스 등이 이어지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화천군 직거래 장터, 페이스 페인팅, 가방 만들기, 유화 그리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부스도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가을 날씨 속에서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송산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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