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먼저’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24일 나성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세종시녹색어머니연합회, 세종남부지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민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150여 명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안전 지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퀴즈,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의운전을 강조하고, 보행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수칙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나성초 횡단보도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 이윤주 기자 |
등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퀴즈와 놀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수칙과 관련된 홍보물품을 배포하여 교통안전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법규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코리안투데이]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 이윤주 기자 |
세종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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