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개최!
안성시는 10월 2일(수)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대규모 거리 행진으로,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관내 시민극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해외 국가의 민속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오후 5시부터 아양동 일대에서 800m 구간에 걸쳐 펼쳐지며, 구간은 구 새벽시장부터 폴리프라자 사거리, 내혜홀공장까지 이어진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길놀이에서는 사물놀이, 밴드 공연,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지며,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의 다채로운 무대도 기대된다.
또한, CIOFF 세계민속공연단의 갈라쇼가 올해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빛내며, 개그우먼이자 가수인 안소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행사 당일,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희망이 넘치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우리 모두가 바우덕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대화합과 집단 신명을 이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는 가을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