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유아숲 프로그램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5세에서 7세 유아를 대상으로 가을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과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을 맞아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세에서 7세 사이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숲의 생태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집, 유치원뿐만 아니라 개인 신청도 가능해 유아들이 가을 숲을 마음껏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은 ‘가을숲에서 훨훨’이라는 주제로, 솔방울 게이트볼, 도토리 굴리기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유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재료를 직접 다루며 창의력과 운동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씨앗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관찰 부스도 운영되어 숲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개인 방문객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에 용인산림교육센터로 문의하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접수 및 문의는 전화(010-4021-7309, 031-6193-3353)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용인산림교육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유아숲체험원 11곳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숲해설, 숲길등산, 산림치유,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에게 자연 속에서의 교육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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