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유아숲 프로그램 진행
2024년 10월 09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유아숲 프로그램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5세에서 7세 유아를 대상으로 가을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과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유아숲 프로그램 진행

 [코리안투데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유아숲 프로그램의 모습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을 맞아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세에서 7세 사이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숲의 생태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집, 유치원뿐만 아니라 개인 신청도 가능해 유아들이 가을 숲을 마음껏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은 ‘가을숲에서 훨훨’이라는 주제로, 솔방울 게이트볼, 도토리 굴리기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유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재료를 직접 다루며 창의력과 운동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씨앗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관찰 부스도 운영되어 숲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개인 방문객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에 용인산림교육센터로 문의하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접수 및 문의는 전화(010-4021-7309, 031-6193-3353)를 통해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유아숲 프로그램의 모습 © 김나연 기자

 

시 관계자는 “용인산림교육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며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유아숲체험원 11곳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숲해설, 숲길등산, 산림치유,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에게 자연 속에서의 교육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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