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탄소중립과 지역 농가 상생 위한 ‘2024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 성황리에 종료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은 지난 9월 2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2024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탄소중립, 그리고 지역 농가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도·농 상생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싱싱상생이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마일리지 감축 프로젝트의 상징 슬로건으로, 지역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농협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의정부의 다양한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특산물과 경기북부의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를 통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민들에게 질 좋은 로컬푸드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과 함께 ESG 경영 서포터즈 및 환경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로컬푸드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푸드마켓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탄소중립과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0월 5일 청소년가족 100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등반대회 ‘사패제패 하이킹’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 또 다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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