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은 지역의 주요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
서울 송파구는 8월 30일 서강석 구청장을 중심으로 대한건설안전협회와 건설안전 강화 및 대형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안전 조언 제공, 공동 검사 수행, 교육구 내 기술 및 교육 계획 지원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송파구가 안전기준 강화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건설안전협회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대한건설안전협회 회장이 지난 8월 30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송파구 내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되면서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파구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법은 정규 직원이 5명 이상인 사업장과 모든 건설 현장으로 범위를 확대하므로 지방 정부의 안전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건설안전협회는 성수대교, 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주요 사고에 대한 안전진단과 상담을 담당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제2롯데월드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안전점검과 컨설팅도 제공해 왔다.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다음과 같은 6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위험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고위험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합니다.
안전 관리 조언 및 컨설팅: 지역 전체의 안전 프로토콜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전사고 예방: 잠재적 위험요인을 조기에 식별하고 완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합동 안전 점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설 및 건설 현장 점검에 협력합니다.
안전 교육 및 기술 지원: 안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기술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건설재난시 기술인력 지원: 긴급상황 발생시 재난관리 및 완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와 대한건설안전협회 간의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송파구가 협회의 폭넓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한경보 대한건설안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명목상이 아닌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 장비, 기술을 총동원하겠다”고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건설안전 분야의 기술과 권위를 모두 보유한 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건설안전 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파트너십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우리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