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참가자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열린 ‘2024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용인에서 자란 축구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가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축구센터가 주관하여 처음으로 유소년과 여성 축구 선수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로, 초등부와 여성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개막식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히 크다”며, “이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라크전 A매치를 언급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어린이 선수들도 월드컵을 꿈꾸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축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유소년과 여성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유소년 축구대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48개 초등부 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성 축구대회에는 4개 팀,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성 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용인의 축구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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