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내 35개 배수펌프장 설비 상태를 점검한 결과와 개선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안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고양시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대응담당관, 안전관리자문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배수펌프장 설비 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배수펌프장 설비 성능진단 목적과 결과
이번 성능진단 용역은 고양시 관내 35개 배수펌프장의 노후화된 설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
진단 결과, 일부 배수펌프장에서는 고효율 제진기 교체 및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설비 상태감시 시스템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적으로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설비 개선을 통한 안전성 및 효율성 강화
고효율 제진기 교체는 배수펌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설비의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개선 조치다. 또한, UPS 설비 상태감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원 공급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 최우선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성능진단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배수펌프장 설비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설비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속적 관리 및 점검 계획
고양시는 이번 성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설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배수펌프장의 기능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들이 현장에 신속히 반영될 경우,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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