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2025년 01월 02일

서울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서울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 상품권은 서울시 전역의 25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 변아롱 기자

 

총 발행 규모는 600억 원이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3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가능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사전에 계좌 등을 등록해 두면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발행 당일에는 동시 접속자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 시간이 구분된다. 짝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오후 7시 이후에는 남은 금액에 한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놀장’, ‘로마켓’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또는 고객센터(1600-6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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