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은평구 시행… 도서관 방문 없이 택배로 대출 가능
2025년 02월 14일

임산부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은평구 시행… 도서관 방문 없이 택배로 대출 가능

 

은평구가 임산부를 위한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 은뜨락도서관을 포함한 8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임산부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산부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은평구 시행… 도서관 방문 없이 택배로 대출 가능

 [코리안투데이] 임산부 책배달 서비스  © 양정자 기자

 

이 서비스는 월 1회, 최대 5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택배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상호대차 반납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임산부 택배 서비스 포스터  © 양정자 기자

 

은평구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택배 대출 서비스를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은평구 공공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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